에어 브러시 툴(Airbrush Tool, 단축키 - J)
미술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에어 브러시를 보았을 것이다. 공기를 압축해서 물감을 뿌려 주는데 바로
이러한 효과를 내주는 툴이다. 사용방법과 옵션은 페인트 브러시 툴과 대부분 동일하니 페인트 브러
시 툴 설명을 참조하기 바란다.
페인트 브러시와 에어 브러시의 차이점은 드래그 하는 속도에 따라 입혀지는 색의 농도가 차
이 난다는 점이다. 페인트 브러시는 드래그하는 속도에 관계없이 일정한 농도로 색이 입혀지
는 반면 에어 브러시는 천천히 드래그 할 수록 농도가 짙어진다. 또한 한 위치에서 오랫동안
마우스를 클릭하고 있으면 색의 농도가 점점 짙어지고, 크기도 커짐을 볼 수 있다. 이 농도가
짙어지는 효과는 에어 브러시 옵션바의 Pressure옵션과 관계가 있으며 크기가 커지는 효과는
브러시 팔레트 옵션의 Hardness와 관련이 있다. 이런 효과는 실제 에어 브러시를 천천히 이동
하면 같은 곳에 많은 양의 물감이 분사되는 효과를 가져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일정한 속도로 빠르게 드래그한 상태
불규칙한 속도로 드래그 한 상태(천천히 이동한 곳은 농도가 진하고 크기가 큰 것을 볼 수 있다.

* 옵션

Pressure
다른 옵션은 페인트 브러시 와 동일하다. 다만 페인트 브러시의 Opacity부분에 대신 Pressure옵션이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뿌려 주는 압력을 설정해 주는 부분이다. 당연히 높을 수록 농도가 짙어 진다. 100%로 입력했을 때는 드래그하는 속도에 따른 농도의 차이점을 느낄 수 없다. 다만 브러시의 Hardness 수치에 따라 점차 크기가 커지는 효과는 볼 수 있다. 하지만 Hardness가 100%로 설정이 되었을 때는 역시 이 차이점도 느낄 수 없다. 이때는 페인트 브러시와 차이가 사라지는 것이다. 즉, 에어 브러시의 효과를 볼려면 에어브러시 옵션의 Pressure와 브러시 팔레트 옵션의 Hardness을 적절하게 주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Pressur 25%와 100%의 차이(Hardness는 모두 100%).
Pressur는 칠해지는 영역의 크기와는 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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