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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정보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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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눌갑님 모시고 치맥을 치루고 왔는데,

이상하게 피로가 유달리 남달라서 지운이 재우고 한두시간 정도 쉬다가 자야지 하다가...

아 바로 안 자는 이유는 일찍 자면 중간에 깨서 일찍 자더라도 가능한 11시 넘겨서 자거든요.

 

아무튼 그러다가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란 영화를 도입부만 잠깐 보고 자야지 했다가

완전히 빠져들어서 끝까지 다 보고 엔딩음악까지 다 들었네요.

 

전체적으로 완벽히 인상적인 영화였는데 그 중에서도 트레버스 부인이 미스터 뱅크스가 연을 고쳐줬다고 하자 신나서 춤을 추는 장면, 그 장면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 따사로운 오후 같은 장면의 색감이 정말 인상깊게 다가와서 저도 모르게, 그래 다음 테마는 갈색으로 해야지 

이러고 앉아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몹쓸 놈의 직업병.




여운이 가시지 않아서 잠깐 웹서핑 좀 하다가 이제 꿈나라로 향합니다.


군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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