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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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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같이 먼지 날리는 음악 듣다가 우연하게 보게 되었는데 너무 아름답네요.

연출이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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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기에 훈훈한 장면입니다.
동물들도 지 보다 약해 보이면 달라드는데 말이죠 ㅋㅋ
아마도 주인집 아들이거나 전생에 부모 자식관계가 아니었을까 짐작해 봅니다 ^^
아니면 모성애가 지극한 특별한 견공이던지요 ㅎ
사나운 개들도 유독 어린아이들 앞에서는 온순해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 영상의 개가 사나운 녀석은 아니지만..)
제가 18년동안 키우는 녀석도 덩치는 작지만 껌 좀 씹는(?) 성깔이 장난 아닌데, 아이들이랑은 장난 치는 걸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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