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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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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갑 사정..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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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상하게 친지들도 덜 모이고..
이래저래 조용히(?) 넘어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데도...
지갑은 4천원 지폐 뿐이라니.. 하하....
용돈.. 어르분들... 아이들... 줄줄 나가고... 예기치 않게 조카 장난감(왜이래 비싸)들도 나가는터라...
하하하하..
그저 웃지요.
내일 돈 좀 채워놔야겠네요. 카드를 쓰지만 지갑에 지폐 좀 안넣고 다니면 어째 좀 그런 일이 생기더군요.
돈의 가치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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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들 수록에 이상하게 현찰을 선호하고 흔들게 되더라구요. 사실 현찰만큼 사람들 반응이 빠르고 정확하기도 힘들구요.

저도 설에 약 70만원 정도 부러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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