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 방지법 "효도 계약서" 정보
불효자 방지법 "효도 계약서"본문
지난 21일인가?
아가는 잘 크고 있는지..
만삭인 아내를 모시고 산부인과 방문..
할 일은 없고.. 멀뚱멀뚱 있자니 답답하고..
TV 화면이 보인다.
뭐지? 불효자식 방지법? 뭐 또 이상한 것을 만들어내고 있지?
왜 그러지?
내 첫 느낌은 그랬다!
토론의 주제는 불효자 방지법 "효도 계약서" 라고 한다.
정말 저런 제도가 필요한가?
방치도 죄가 된다는 항목이 눈에 들어온다.
내용을 보다 보니 어처구니 없는 모습도 보인다.
어느 대학에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부모님이 언제쯤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까? 라는 설문이었데..
놀랍게도.. 61세가 가장 많이 나왔다는 통계이다.
요즘 61세는 예전 40대 같은 분들이신데? 아주 정정하시다.
노인이라 하기에는 아직 젊은 나이..
그런데 자식이 원하는 부모의 희망사망연령이..
100살, 120살 이런 것이 아닌.. 61세?
말도 안 되는데?
어떤 자식이 부모가 일찍 죽기를 바라겠는가.. 라고만 생각되는데?
어처구니 없는 통계이다. 만약 참이라면..
무섭게 변하고 있는 문화..
적응하기도 힘들고 무섭다는 생각 마저도 든다.
나를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가 일찍 죽기를 바란다.
적응 진짜 안 되는 통계이나 그렇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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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이런 제도가 필요한가?
올해 68세, 어르신께 여쭤 보게 된다.
나쁜 놈들이 너무 많아서 필요하다 하신다. ㅡㅡ/
요즘은 자식이 자식이 아니야! 나쁜 새끼들이지.. 하신다.
뭔가 심각하게 돌아가는 구나..
모두들 최소한은 하면서 사는 것 같은데?
무슨 놈의 불효자 방지법?
자식들이 부모도 때리고 아무튼 엉망이야..
재산만 물려 받고 그 후에는 자식이 부모를 버린다는 말씀을 하신다.
법으로 만들어야 한다 하신다.
만약 필요하다면, 우리의 것이 먹히지 않는 세상이 되어 간다면..
부모도 자식도 미국의 개인주의 체제로 가면 이런 문제 없을 텐데..
껍데기만 가져오고 알맹이는 모두 놓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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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기존에 담았던 내용.. 기록이..
일기장 수준이라서 빼 돌렸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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