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술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오늘... 마트에서 물건 공수하다가.....
병맥주 나열된 코너에서... 너무 너무 병이 예뻐서.. 한 마리 업어왔습니다.. ㅋㅋ
예전에...는.. 특히 대학 땐.. 맥주 자주 마셨뜨랬는데.. 후후..

어떤 맥주를 좋아하세요..?
제가 오늘 사온건.. 이름은 들어봤지만 먹어보진 않은거네요..
병이 예뻐서.. ㅎㅎ;;
Krombacher..... 물론 할인매장용이구요..

일본 첨 갔을 땐.. 일본 맥주가 궁금해서 아사히를 사먹어보고.. 별루란 생각이 들던데..
국내엔 카스와 하이트파로도 많이 나눠진 거 같고.. 라거 마시는 분들도 많나..요?
외국 맥주도 나름 연하고 맛있을 꺼 같긴 한데...
실제 독일 등에선 술이라기보단 음료적 개념도 크기에...?

아쉽게도 흑맥주는 병맥이 없어서 걍 일반 맥을 사왔네요..
짜가리 흑맥 말고 제대로 된 놈을 한 번 마셔보고 싶긴 한데..

짜증나거나 집중이 안될 때..
시원하게 해두었다가 병 채 마시던가...
아니면 쇼생크 탈출에 나오던 장면 떠올리며... 영화나 보며 병을 마셔봐야겠네요. 흐흐..


아 정말.. 쇼생크 탈출 보면..
정말 시원한 병맥이 마시고 싶어짐.. -_ㅜ ㅎㅎ